Rewind HY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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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2023] 더 넓은 세상으로

0. 들어가며 호기롭게 시작했던 주간 회고는 7월 이후 멈춰 섰고, 부담을 줄이고자 작성하려 했던 월간 회고는 결국 세상 빛을 보지 못했다. 그 동안 겪은 수 많은 순간들을 찬찬히 뜯어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지난 2023년 한 해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보는 회고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번 회고는 처음으로 'Good', 'Bad', 'Then'의 구성으로 시도해 보려고 한다. 이 글에서 나는 주로 실리콘 밸리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곳에 오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아래의 ICT 인턴십 합격 후기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2023.02.19 - [Rewind HYOSITIVE] - 2023 상반기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글로벌 과정 합격 후기 1. Good 1) 베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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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반기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글로벌 과정 합격 후기

0. 들어가며 '실리콘밸리'. 모든 개발자들에게 꿈 같은 단어이고, 나에게 역시 마찬가지였다. 꿈을 꾸지만 않고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3월부터 실리콘밸리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경험을 나누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 과정에 대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프로세스는 대략적으로 '학교 추천 - 서류 전형 - 코딩 테스트 - 면접 전형 - 매칭'의 순서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나 공지를 다루는 글들은 이미 많으니, 나는 내 경험 위주로 이야기 해 보겠다. 1. 학교 추천을 받기 위한 노력 ICT 인턴십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속 학교에서 운영사무국에 프로그램 참여 대학으로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글로벌 과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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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2022 - 下]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0. 들어가며 어느 새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군대 싸지방에서 처음 회고를 작성했고, 2021년은 너무 바쁜 일정 때문에 아예 회고를 작성하지 못했다. 2022년 올해는 상반기에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기록하기 위해 상반기 회고를 작성했다. 상반기 회고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한 번 읽어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린다. [Rewind 2022 - 上]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 0. 들어가며 얼마 전, 내 두 번째 SOPT, THE SOPT의 종무식과 함께, 2022년의 절반이 비로소 마무리되었다. 쏜살같이 날아가버린 시간이 새삼스럽고 아쉽지만, 정말 많은 일을 겪으며 많은 것을 느꼈던 blog.hyositive.com 위 글에 이어 이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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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2022 - 上]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

0. 들어가며 얼마 전, 내 두 번째 SOPT, THE SOPT의 종무식과 함께, 2022년의 절반이 비로소 마무리되었다. 쏜살같이 날아가버린 시간이 새삼스럽고 아쉽지만, 정말 많은 일을 겪으며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지난 기수 SOPT 회고와 2021년 연간 회고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서둘러 회고 글을 작성하며 2022년 상반기를 되돌아보려고 한다. 1. 열 마리 토끼 잡기 지난 기수와 이번 기수 모두, 학교와 SOPT를 함께 했고, 용돈 벌이를 위한 근로와 건강을 위한 운동까지 욕심을 냈다. 게다가 이번에 솝텀 사이드 프로젝트, 지난 앱잼 프로젝트 릴리즈, OB로 열었던 도커 스터디 등 훨씬 더 많은 일들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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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OPT 회고] 열정 안에서 열정을 불태우다 - (2) 극락 세미나와 초보 개발자로의 성장

이 글은 1부에서 이어집니다! [WE SOPT 회고] 열정 안에서 열정을 불태우다 - (1) 첫 만남에서 합격까지 1. 들어가며 얼마 전, SOPT 29기 'WE SOPT'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 기억의 조각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곱씹고 기록하고 blog.hyositive.com 6. 서버 파트 극락 세미나 SOPT의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파트 별 세미나를 통해 지식을 쌓고, 추후에 참여 할 협업과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추후 이야기 할 앱잼이 SOPT의 꽃이라면, 세미나는 꽃을 피우기 위한 씨앗과 같은 역할이다. 세미나 커리큘럼은 파트장이 직접 정하는데. 이번 기수의 경우 Node.js, Express,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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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OPT 회고] 열정 안에서 열정을 불태우다 - (1) 첫 만남에서 합격까지

1. 들어가며 얼마 전, SOPT 29기 'WE SOPT'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 기억의 조각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곱씹고 기록하고자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2. SOPT와의 첫 만남 SOPT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나는 군인이었고, 벌써부터 전역 후를 꿈꾸냐는 선임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제대로 개발을 시작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었고, IT 계열 연합동아리나 대외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그러던 중 SOPT를 처음 만났다. 꽤 체계적이고 큰 동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군인 신분으로 당장 지원할 수도 없었고, 나의 개발 능력도 턱없이 부족했기에 당장 큰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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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ind 2020] 군대에서의 노력

0. 들어가며 어느새 2020년이 끝나가고 있다. 올해는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입대였다. 이 때문에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2020년 군대에서의 내 삶을 되돌아보았다. 목표했던 것, 성취했던 것, 부족했던 것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발전과 개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작성하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는데, 꼭 끝까지 읽어줬으면 좋겠다. 1. 군무 의무 복무기간이 끝나면, 나는 사회로 돌아간다. 하지만, 현재 나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이고, 때문에 군인으로서의 일, 군무(軍務)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입대 이후, 군인으로서 성취할 수 있는 몇가지 목표를 설정했었다. 이 파트에서는 입대 후 복무율 60%를 달성한 현재까지, 군인으로서 이룬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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