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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지옥 탈출 선언문

최근 스스로의 나태함과 노력 부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고,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얻었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인생에서, 최근에는 주변 풍경을 많이 구경하며 천천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다음 번 휴식기를 위해, 그 전까지 다시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물론, 또 지치지 않을까,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목표를 남들에게 알리는 것은 그 자체로 큰 동기부여이자 스스로를 견제하는 수단이 된다고 합니다. 이 수단을 잘 활용하고자,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장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스타그램 소위 '갓생 일지' 계정의 포스트가 500개를 돌파했습니다. 딱 500번째 글인 것도, 최근 스스로를 반성한 것도, 주변에서 긍정적 자극을 얻은 것도,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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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와 틈

'몸과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다' 최근에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사실이다. '넌 너무 틈이 없는 사람 같다' 주변 친구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박할 수가 없었다. 내가 편안하게 안주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고,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잘 하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였다. 덕분에 많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 나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런 성취가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지만, 잠시동안 무거운 짐을 내려두고, 가벼운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너무 앞만 보고 빠르게 달리지 않고, 주변을 둘러 볼 여유를 가지려고 한다. 새로운 것들을 느끼고 받아들일 여유와 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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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사이

'나는 지나치게 이상적이었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대화, 그리고 그 이후 혼자만의 사색을 통해 다시금 깨달은 사실이다. 이상적인 꿈을 꾸더라도, 현실의 여러가지 여건들을 고려해야 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이 때문에 내 대부분의 괴로움, 스트레스, 고민은 바로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찾아왔다. 나는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 사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이다. 인간은 모두 완벽하지 않고, 나랑 맞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이것이 현실에서의 한계이다. 하지만 나는 이 당연한 사실을 어느새부터인가 잊어버리고 있었고, 나의 현실과 내가 꿈꾸는 나의 이상이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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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나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 혼자 잘 사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불공정이 없고 정의가 바로 선 세상,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개성이 인정받는 세상, 노력이 보상받는 세상, 착하게 살면 손해보지 않는 세상. 묘사하려면 끝이 없지만, 대략적으로 이것이 바로 내 손으로 만들어가려는 세상이다. 이상적이고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그 꿈을 위해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세상에는 한 분야를 파고 들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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