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Monthly HYOSITIVE

[HYOSITIVE in Silicon Valley] 정말 시작이 반이라면 좋겠어

03.27.23 ~ 04.02.23 0. 들어가며 이번 주는 미국에 온 이후 두 번째 주이자, 혼자 제대로 된 생활을 시작한 실질적인 첫 번째 주였다. 시작이 반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6개월의 시작이자 '반'을 이보다 더 잘 보낼 수 없었다. 지난 한 주 동안 어떤 일이 있었고 무엇을 느꼈는지, 첫 주간 회고를 적으며 되돌아보려고 한다. 1. 시스템과 방향성 개인이든 조직이든, 모든 것이 잘 풀리고 행복할 때에는 시스템이 없어도 괜찮을 지 모른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힘들고, 슬픈 상황에 처할 때, 시스템의 필요성은 비로소 부각된다. 방향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 뚜렷한 목적지가 있다면, 짖궃고 힘든 환경에도 뚜벅뚜벅 목적지를 향해 걸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첫 주를 시작하면서, 미국 생활의..

Rewind HYOSITIVE

[Rewind 2022 - 下]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0. 들어가며 어느 새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2020년 군대 싸지방에서 처음 회고를 작성했고, 2021년은 너무 바쁜 일정 때문에 아예 회고를 작성하지 못했다. 2022년 올해는 상반기에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기록하기 위해 상반기 회고를 작성했다. 상반기 회고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한 번 읽어보고 오는 것을 추천드린다. [Rewind 2022 - 上]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 0. 들어가며 얼마 전, 내 두 번째 SOPT, THE SOPT의 종무식과 함께, 2022년의 절반이 비로소 마무리되었다. 쏜살같이 날아가버린 시간이 새삼스럽고 아쉽지만, 정말 많은 일을 겪으며 많은 것을 느꼈던 blog.hyositive.com 위 글에 이어 이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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