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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Diary - Rewind HYOSITIVE - Weekly HY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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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04.24.23 ~ 04.30.23 0. 들어가며 벌써 4월이 끝나고 5월이 찾아왔다. 주간 회고를 써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듯 하다. 사실 이번 회고는 어떤 말을 할 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고, 이 때문에 생각보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글도 몇 번이나 뒤집어 엎었다. 다행히, 이번 주 새롭게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느낀 점과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1. 열정 속에서 이번 주도 역시 몇 가지의 새로운 경험들을 했다. 첫 번째로, 체이스 센터 앞 광장에서 농구를 보러 간 것이 기억에 남는다. 사실 나는 운동신경이 뛰어나지 않아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잘 하지 못했다. 지금은 엄청 좋아하는 축구도 대학 이후에나 관심을 가졌고, 농구는 아예 관심도 없었다. 중계로도 처음 본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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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나에게 행복은 성취이자 발견이다

04.17.23 ~ 04.22.23 0. 들어가며이번 주도 또 늦어 버렸다. 바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밤에 회고를 적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분명 의미 있는 일이고, 스스로와의 약속이니, 마감을 지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1. 자본주의의 중심지에서 자본 획득하기미국은 자본주의의 본산이다. 하지만 그 자본주의의 중심지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최근 며칠동안, '억까'라고 생각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나를 괴롭혔다. 첫 번째는 바로 결제 취소였다. 영화 예매를 트래블월렛 카드로 시도했으나, 미국에서 발급된 카드가 아니라며 예매에 실패했다. 일반적으로 결제에 실패했다면 이는 말 그대로 '실패'여야 하나, 당황스럽게도 돈은 카드에서 출금되어 버렸다. 고객센터에서는 결제가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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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바다의 상어

04.10.23 ~ 04.16.23 0. 들어가며 글이 생각보다 많이 늦었다. 원래 매주 일요일 저녁에 회고를 적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일요일은 컨디션 난조와 피로, 월요일은 저녁 약속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었다. 한 번에 2주치를 적을까 생각도 했지만,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기록하고 싶어 늦게나마 노트북 앞에 앉았다. 이번주에 겪었던 일들은 다음 회고에 포함 될 예정이고,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있었던 일들만 다뤄 보겠다. 1. 큰 물에서 놀아라 지방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에서 국제교류동아리로, 교내에서 열정과 능력이 가득한 연합동아리로, 나는 항상 더 높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길 갈망했고, 그렇게 성장 해 왔다. 몇 년동안의 이러한 과정 속에서, 왜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지' 절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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