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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Diary - Rewind HYOSITIVE - Weekly HY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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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나에게 행복은 성취이자 발견이다

04.17.23 ~ 04.22.23 0. 들어가며이번 주도 또 늦어 버렸다. 바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밤에 회고를 적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분명 의미 있는 일이고, 스스로와의 약속이니, 마감을 지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1. 자본주의의 중심지에서 자본 획득하기미국은 자본주의의 본산이다. 하지만 그 자본주의의 중심지에서 살아남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최근 며칠동안, '억까'라고 생각되는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나를 괴롭혔다. 첫 번째는 바로 결제 취소였다. 영화 예매를 트래블월렛 카드로 시도했으나, 미국에서 발급된 카드가 아니라며 예매에 실패했다. 일반적으로 결제에 실패했다면 이는 말 그대로 '실패'여야 하나, 당황스럽게도 돈은 카드에서 출금되어 버렸다. 고객센터에서는 결제가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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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바다의 상어

04.10.23 ~ 04.16.23 0. 들어가며 글이 생각보다 많이 늦었다. 원래 매주 일요일 저녁에 회고를 적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일요일은 컨디션 난조와 피로, 월요일은 저녁 약속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었다. 한 번에 2주치를 적을까 생각도 했지만,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기록하고 싶어 늦게나마 노트북 앞에 앉았다. 이번주에 겪었던 일들은 다음 회고에 포함 될 예정이고,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있었던 일들만 다뤄 보겠다. 1. 큰 물에서 놀아라 지방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에서 국제교류동아리로, 교내에서 열정과 능력이 가득한 연합동아리로, 나는 항상 더 높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길 갈망했고, 그렇게 성장 해 왔다. 몇 년동안의 이러한 과정 속에서, 왜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지' 절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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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TIVE in Silicon Valley] 나와 다른 것까지도 나로 만들고 싶어

04.03.23 ~ 04.09.23 0. 들어가며 이번 한 주도 정신없이 빠르게 흘러갔다. 아직 초반이라 생활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지는 않았고, 새롭게 시작한 것들도 있었다. 또,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뭘 얻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역시 계속 하고 있다. 이번 주에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것들을 느꼈는지, 간략하게 돌아보도록 하겠다. 1. 후회를 남기지 말자 이번 주, 시카고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그 친구는 1월에 미국에 왔고, 5월에 학기가 끝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나는 미국 생활 초라, 그 친구는 미국 생활 말이라, 각자가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었다. 그동안 연락을 계속 주고받기는 했지만, 1시간이 넘게 길게 통화한 적은 처음이었다. 서로 고민을 나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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