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HYOSITIVE
[HYOSITIVE in Silicon Valley] 바다의 상어
04.10.23 ~ 04.16.23 0. 들어가며 글이 생각보다 많이 늦었다. 원래 매주 일요일 저녁에 회고를 적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일요일은 컨디션 난조와 피로, 월요일은 저녁 약속이라는 좋은 핑계가 있었다. 한 번에 2주치를 적을까 생각도 했지만,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기록하고 싶어 늦게나마 노트북 앞에 앉았다. 이번주에 겪었던 일들은 다음 회고에 포함 될 예정이고,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있었던 일들만 다뤄 보겠다. 1. 큰 물에서 놀아라 지방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수도권 대학에서 국제교류동아리로, 교내에서 열정과 능력이 가득한 연합동아리로, 나는 항상 더 높고 넓은 곳으로 나아가길 갈망했고, 그렇게 성장 해 왔다. 몇 년동안의 이러한 과정 속에서, 왜 '큰 물에서 놀아야 하는지' 절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