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구름IDE에 Node 컨테이너를 생성하고 WEB2 - Node.js 강의를 학습하기 시작했다. 이전 WEBn 강의들은 구름IDE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접속해 웹사이트에서 코드 변경 여부를 확인했는데, Node.js를 공부할 때는 이와 함께 터미널도 활용해야 했다. 강의 영상에서의 실행 환경과 나의 실행 환경에 꽤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터미널 사용이 꽤 어색했다. 구글링과 몇 번의 시도 끝에 실습 환경에 적응했고, 본격적으로 강의 학습에 들어갔다.
하지만, Node.js 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OSAM 프로젝트에 도전했고, 그 뒤에는 K-MOOC의 강의를 2개나 학습하게 되어 Node.js 학습을 중단하게 되었다. 다른 공부에 열중했던 몇 달의 시간이 지났고, 새 해가 찾아왔다. 2021년에는 프로그래밍 공부에 다시 열중하고자 결심했고, 그 시작으로 중단했던 Node.js 공부를 재개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공부 재개에 앞서 공부 환경에 변화를 주었다. 우선, 실습 환경을 구름IDE에서 Visual Studio Code로 바꾸었다. 프로그램 크기가 가벼워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구름IDE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동시에, Github에 새로운 저장소를 생성해 이전에 구름IDE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들을 모두 이전하고, Visual Studio Code의 Source Control 기능으로 Git을 활용해 Github 저장소와 연동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전 WEBn 강의를 학습했을 때에는 Git 사용에 익숙치 않아 단순히 코드를 통째로 저장하기만 하고 버전 관리 기능을 아예 활용하지 못했는데, 환경의 변화로 버전 관리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다. 강의를 학습하며 코드를 수정할 때마다 수정 내용에 대한 Comment와 함께 Commit을 진행했고, 하루의 학습이 모두 끝나면 Push해 Github 저장소에 기록했다.
환경 구축이 끝나고, 2021년 1월 15일부터 제대로 학습을 재개했다. 5개월 넘는 공백이 있어서인지, 분명 내가 만든 코드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결국 학습했던 영상들을 다시 들으며 코드를 검토했고, 코드에 주석을 달며 내용을 다시 이해했다. 다행히 이전에 학습한 분량이 많지는 않아 이틀로 복습을 완료했다. 복습을 끝낸 후 바로 다음 진도를 시작했고, 열의에 찬 상태로 꾸준히 학습해 오래 걸리지 않아 강의를 모두 끝마칠 수 있었다.
강의 영상을 모두 시청한 이후, 인터넷에서 Node.js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 보았다. Node.js를 어느정도 학습했기 때문인지, 'Node.js가 정확히 무엇인지', '왜 Node.js가 크게 각광받고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웹에 종속적이었던 JavaScript를 해방시킨' Node.js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다. 비록 이번 강의를 통해 기초적인 내용만을 학습했고, 강의에 나오는 코드를 똑같이 작성했던 것에 불과하지만, Node.js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미래에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백엔드 프로그래밍에 큰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프로젝트를 통해 서버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
강의명 : Opentutorials - WEB2 - Node.js (by Egoing)
학습 기간 : 2020.07.20 ~ 2020.07.24 / 2021.01.15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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