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wind HYOSITIVE
[WE SOPT 회고] 열정 안에서 열정을 불태우다 - (1) 첫 만남에서 합격까지
1. 들어가며 얼마 전, SOPT 29기 'WE SOPT'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 기억의 조각들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곱씹고 기록하고자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2. SOPT와의 첫 만남 SOPT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나는 군인이었고, 벌써부터 전역 후를 꿈꾸냐는 선임들의 놀림에도 불구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제대로 개발을 시작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싶었고, IT 계열 연합동아리나 대외활동에 대해 조사했다. 그러던 중 SOPT를 처음 만났다. 꽤 체계적이고 큰 동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군인 신분으로 당장 지원할 수도 없었고, 나의 개발 능력도 턱없이 부족했기에 당장 큰 동기..